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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이 없으면 치료를 바라질 말아야지. 꺼지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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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
-
[텍관]
[ 나노 - 나라면 어떤 병이든, 뭐든 치료 가능해. 네 그 목도 치료 가능하지. 자, 내게 맡겨볼 생각 없어? 물론 그에 따른 비용은 지불해줘야지만 ]
[ 발레리 세멘노프 - 담당 환자. 라고는 하지만 만나서 하는건 별거 없어. 돈 받고 주기적으로 건강검진 해주는 것 뿐.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우연히 여기서도 이렇게 만나게 됐네. ]
[ 칸나 S. 리시안사스 - 내가 맡고 있는 환자 중 한명이지. 부자인지 방문 진료를 하게 됐는데 돈만 주면 다 괜찮아서 말이야. 한달에 한번 만나고 있어. 부디 내가 말하는 대로 행동해, 그러면 나을테니. 돈 받은 만큼 나도 일해야되지 않겠어? ]
[ 샤론 윈체스터 - 메이드씨, 알아서 너희 아가씨 잘 돌보는 건 어때? 내가 하라는 대로 하고, 내가 주는 약을 먹으면 네 주인의 상태도 괜찮아질거야. 자, 내가 다시 진료하러 올 때까지 알아서 잘해 ]
[네오.p - 난 네 친구 같은거 되어 줄 생각 없어. 돈을 주더라도 안될거니까 아는 척 말아 ]
[소야 -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 그저 기분 탓인가? ]
소야 - 알았다면 그렇게 하지 않았어. 그러게 누가 가면을 쓰고 다니랬지? 애꿎은 사람만 이리 되어버렸잖아. 다가오지 마, 부디 내 앞에 네 상처를 보여주지마. 보고 싶지 않아.
[ 소냐 - 멍청해. 내가 이용하려고했는데 그럼에도 날 도와주다니 멍청한 사람이야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
[이름]
연지애 / 연지애 / Yeon Jiae
[재능]
초세계급 외과의
한번은 들어본 적이 있을거야. 아니, 이 세계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겠지. 외과의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아이였다. 살고 싶다면 한국의 연지애를 찾아가봐. 초세계급 외과의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거든. 이러한 이야기가 절로 나올 정도로 아이는 유명한 의사였다. 아이가 의사의 길을 걷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생 때부터였다. 의사 집안에서 태어난 아이는 저절로 의학에 관한 내용을 배우게 되었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본인의 길을 의학으로 정하고 걸어갔다. 타고난 환경과 상황, 그리고 재능은 아이를 초고교급에 이어 초세계급으로 만들기에는 충분하였다.
[인지도]
★★★★★ : 모든 나라의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나이]
26
[성별]
여성
[신장/체중]
168 cm (굽포 173 cm) / 62kg
[성격]
▶그 의사는 의사로서의 소양이 하나도 안 되어있어◀
소녀는 의사였다. 자신의 재능인 외과의에 어울리게 흰 가운을 입고 도도하게 다니었다. 그리고 또한 자신의 재능에 대한 자부심이 넘쳐났다. 그래, 이정도는 다른 초고교급들도 마찬가지겠지 그러나 소녀에게는 부족한 것이 존재하였다. 무엇이라 표현해야 될까. 남들을 배려하는 배려심? 아니면 이타적인 마음? 어찌되었든 소녀는 남들을 헌신하며 보살펴야되는 의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재능과는 어울리지 않는 성격을 소지하였다. 남들에게 헌신하기는커녕 진료가 끝나면 환자를 내쫒기 일수였고 보살피지도 않았다. 그저 소녀에게 환자란 자신의 직업상 어쩔 수 없이 마주쳐야 하는 존재이며 귀찮은 존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러나 실력만큼은 믿을만 하지◀
소녀는 17세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확실한 실력을 지니었다. 본래 초고교급 자체가 같은 고교생중에서 일류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어른과 겨뤘을 때 실력이 모자란 아이들이 있기도 하였지만 적어도 소녀는 그렇지 않았다. 어른들과 비교하여도 괜찮을 정도로 탁월한 실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오히려 어른들 보다 뛰어난 면이 없잖아 있었다. 그 어렵다던 수술 또한 몇 번이고 성공시킨 사례까지. 소녀는 그 나이대에 맞지 않는 의학적 지식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그것은 대학을 나와 공부하는 의사들에게도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였다. 이미 실전경험을 통해 그저 지식뿐이 아니라 확실하게 사용할 줄 아는 능력까지. 소녀는 정말로 의사가 아니였다면 무엇을 했을지 궁금할 정도로 의학에 재능이 뛰어났다.
▶확실한 대접을 받고 싶으면 돈을 가져가◀
소녀는 물질 만능 주의였다. 정확히는 돈만 있으면 된다는 사고방식. 돈이 없다면 환자를 치료해주지도 않았고 아예 병원 안쪽으로 사람을 들이지도 않았다. 언제나 소녀의 환자들은 돈이 넘치는 부자, 혹은 어디선가 돈을 가져오는 서민들이었으며 소녀는 돈을 받고 확실히 자신이 해야될 일들을 행하여주었을 뿐이다. 물론 그 일이라는 것도 진료가 끝나면 바로 끝이었지만. 소녀는 자신이 돈을 받는 만큼 확실하게 일을 행하였을 뿐이다. 소녀의 가치관 또한 돈이 최고다. 였으며 소녀는 자신의 직업에서 환자를 돌봐주는 일 자체가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닌 돈을 벌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다른 사람을 돌보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정도.
▶감정표현? 그런건 기대를 말아야지. 정말 차가워. 그 의사는◀
소녀는 불필요한 감정표현을 하지 않았다. 아니, 감정 표현을 하긴 하였지만 그것은 주로 남을 비웃거나 하는 그러한 종류였다. 환자를 진료할때에도 무표정으로 할 말만 하고 넘겼으며 다른 사람과 대화할대도 그러하였다. 언제나 거만하게 팔짱을 끼고 도도하게, 여왕님처럼. 절대 자신의 감정을 쉽게 내비치지 않았으며 특히 즐거워하거나 웃는 모습은 한번 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언제나 무표정 아니면 미간을 찌뿌리고 있는 표정으로 지냈다. 아, 웃는 표정은 하나의 예외가 있긴 하지만. 그 예외를 제외하고 다른 사람에게 웃는건- 없지.
▶사랑, 그런거 모를걸? 오히려 싫어하던가. 아, 덤으로 이기적이야◀
소녀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가족간의 사랑이든 연인간의 사랑이든 전부. 누가 남을 사랑해줄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여겼으며 그런건 존재치 않는다고 여기었다. 사랑이란 감정에 대한 불신 그 아래에는 사람에 대한 불신이 깔려있었고. 소녀는 무엇이든 불신하였으면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였다. 의사 일을 하는 것 또한 자신에게 필요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었으며 만약 더 이상 의사 일을 지속하는 것이 필요 없다고 느껴진다면 소녀는 망설임 없이 자신의 직업을 버릴 수도 있을 것이다. 언제나 소녀는 개인적이고 이기적이었으며 나 자신만 괜찮으면 모든 것들은 괜찮다는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다.
[특징]
▶시체가 익숙하였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것이니 시체가 익숙할 수밖에
-누군가가 죽는다고 하여도 눈하나 깜박하지 않을 정도
-눈앞에서 살인이 일어난다 하여도 마찬가지였다.
▶대대로 의사를 배출해온 가문
-가문이라는 거창한 이름이 안 어울릴 수도 있지만 어찌되었든
-대대로 의사를 배출하는 가문에 외동딸이다.
-그 만큼 어렸을때부터 병원에서 놀았고
-의학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다.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
-위에서 서술하였던 웃음에 대한 예외가 이것
-귀여운 것을 보면 사족을 못쓴다
-멀리서라도 꼭 바라보고 있을 정도
-귀여운 것이 있으면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물론 무생물 한정.
▶대가 없이는 이뤄주는 것이 없다.
-무엇이든 소녀에게 부탁을 하려면 대가가 필요했다
-돈이든 물건이든 소녀가 만족할만한 것들로
-그런 것들이 존재하지 않으면 소녀는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다.
-딸이 한명 있다.
-핸드폰 사진첩에 엄청 찍혀있다
[소지품]
상체크기 정도 되는 낡은 곰인형 / 가방(마취약/주사기) / 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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