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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비극을 더 보여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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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
-
[텍관]
[ 호시노 나오 ] - [ 독자 이벤트로 맺어진 펜팔친구. 이쪽에선 얼굴을 알고 있다. 착한 독자님. ]
[ 안태성 ] - [ 뽀삐맘씨, 저 맘에 안들죠¿ ] 10년전부터 메일로 비평을 보내오는 안티팬. 답장을 꼬박꼬박 보내주고 있다.
[ 아로마 ] - [ 책이 나올 때마다 그 책과 어울리는 향수를 보내주는 팬. 보답의 의미로 책이 나올때마다 짧은 편지와 함께 보내주고 있다. ]
메일의 모습에서 앞머리의 오른쪽 옆부분이 뿔같이 올라가 있다. 안경을 똑같이 쓰고 있고 검은 코트를 흘러내리게 입고 있다. 눈동자가 피색으로 물들고 항상 뾰족한 이들을 드러내고 웃고 있다. 몸 곳곳에 자해의 흔적이 남아있다(밧줄로 목이 조인 흔적, 손목을 칼로 그은 흔적 등)
[이름]
케일
Kale
(가명)
[재능]
빌런
-이중재능.
26년 전 처음 등장한 그는 처음은 가볍게 한 주택가를 10개의 폭탄으로 가볍게 날려버렸다. 사망자는 당연 매우 많았다. 그는 자유를 찾은 노예처럼 날뛰기 시작했고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사람들을 괴롭히는 방식은 작게는 총으로 어두운 골목에서 죽이거나 사람이 잔뜩 탄 비행기를 추락시키거나를 했다. 일말의 희망도 없이 운좋게 살아남은 자는 병원으로 들어가 쥐도새도 모르게 죽였다. 모습을 본 자들은 대부분 죽었고 방송으로 화질이 안좋게 찍힌 몇장의 사진만이 그의 단서였다. 죽인 사람이나 피해는 악당 중 단연 최고라고 볼 수 있다. 결정적으로 그의 사상은 악 그 자체다.
[인지도]
★★★★☆
[나이]
-동일
[성별]
-동일
[신장/체중]
-동일
[성격]
이중인격
케일은 메일과 거의 모든게 반대라고 보면된다. 대범하고 거침없으며 생각이란걸 하는지 궁금할 정도로 막뱉고 본다. 멀티플레이가 불가능해서 한꺼번에 여러일은 하기 힘들어한다. 번쩍이는것, 화려한것, 튀는것을 좋아해서 귀걸이도 자기 멋대로 뚫어놨다. 메일이 빼도빼도 다시 끼워둬서 포기한 상태다. 연극체를 쓰며 극적인 상황을 좋아한다. 항상 정신이 어지럽고 중요한 순간에는 메일보다 신중하고 현명해지기도 한다.
[특징]
여동생이 오래전에 죽었다. 자살로. 여동생은 그와 5살 차이였으며 그가 19살때 그를 원망하며 죽었다. 그는 어릴적부터 발견된 재능탓에 그것에만 전념했고 압박을 받아왔다. 어느 시설에서만 살아가게 되었다. 동생은 언제나 그와 비교당했고 그것은 학교폭력으로까지 이어졌다. 그는 안타깝지만 그 자신이 너무나 힘들었기에 동생의 일은 전혀 모르고 있었고 동생은 약한 그를 애정했지만 점점 미워하게 되어갔다. 하지만 그는 그것과 반대로 동생이 자신의 유일한 희망이였고 자신과 다르게 씩씩하고 다정한 동생을 생각하면 버틸 수 있었다. 그와 동생은 2-3년에 한두번 만날까 말까였고 그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신날 우연하게 동생을 발견했다. 동생은 평소와 같이 웃는 얼굴로 그를 맞이했고 바깥바람을 쐬자며 밖으로 불렀다. 총 4층인 그 건물의 옥상엔 예쁜 꽃이 있다고했다. 옥상으로 가자 동생은 영문 모를 이야기를 그에게 하다 마지막으로 원망한다며 눈앞에서 죽어버렸다.
케일은 오래전부터 메일의 안에 존재했지만 철저히 메일이 가둬두었고 케일과 메일, 둘의 유일한 희망인 여동생의 자살로 인해 절망하여 케일이 시도때도 없이 튀어나오게 되었다. 그때 처음으로 케일이 세상에 나왔고 몸이 죽을정도로 굴려졌다. 그땐 정말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지만 죽긴 두렵고 도망칠곳이 자신의 마음속밖에 없었다. 하지만 3주 후에 다시 정신을 힘겹게 차리고 케일을 다시 끌어내려 돌아왔을땐 케일이 벌여놓은 일을 보게되었다. 그때 동생이 죽은 순간 나왔던 케일은 들키지않게 cctv를 부수고 장례식장의 사람들을 모두 죽이고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라진 후 닥치는대로 세상을 만끽했다. 이때 케일이란 빌런의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 메일은 현실을 마주하기 힘들어 죽기를 시도했고 그순간마다 케일이 튀어나왔다. 케일의 생각은 동생의 죽음은 자신의 탓이 아니라 세상의 탓이니 세상을 모두 죽이고 싶어했다. 그러니 아직 죽을 생각이 없었다. 메일은 항상 죽고싶었지만 한편으론 두려웠고 그 생각이 들때마다 도망치기 위해 케일을 끄집어낸다.
케일이 나오기 위해선 안경을 한번 벗어야한다.
메일이 돌아오기 위해서도 위와 동일한 행동을 해야한다. (이것은 동생이 죽고 한참 뒤 메일과 케일이 협상해 정한것이다) 예외는 메일이 죽으려 할 때 죽음의 위기를 느끼면 메일이 무의식적으로 도망치며 케일이 나온다.
잘때 안경을 벗고 자면 케일이 나올수도 있지만 몸이 약해 끔찍하게 피로하기 때문에 그때쯤엔 기절하듯 자버리고만다. 정신이 멀쩡하더라도 몸이 너무 피로해 케일이 나올 수 없다.
서로 한 인격이 나와있을땐 속에 있는 인격과 대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혼잣말을 하는것처럼 보인다.
둘은 기억을 공유한다.
[소지품]
잭나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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