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에밀리 / Emily

 

[재능]

 

 

 

[인지도]

 

 

 

[나이]

 

 

 

[성별]

 

 

 

[신장/체중]

 

 

 

[성격]

 

[ 다혈질 / 쾌락주의 / 오만한 / 자존심 센 ]

 

 

[특징]

 

교대성인격

 

- 한 사람의 인격이 완전히 변모하여 마치 다른 사람의 인격처럼 보이는 현상으로, 각각의 자아의식은 명확하고 단일성을 확보하고 있으나, 상호간에는 전혀 아는 바가 없는 상태이다. 가령, 어떤 동기로 해서 수면에 빠졌다가 잠을 깬 뒤에는 과거의 기억을 완전히 잊은 채 딴 이름으로 다른 생활을 영위하게 되고, 다시 어떤 동기로 해서 수면과정이 지나고 나면 최초의 상태로 돌아가 그 동안의 일에 관해서는 완전히 잊어버리고 만다. 이러한 교대현상이 몇 번씩 되풀이되거나, 때로는 몇 년씩 계속되는 수도 있다.

 

교대성인격 즉, 이중인격을 지니고 있는 아가씨. 하지만 자신의 또 다른 인격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하지만 또 다른 인격인 '에밀리'는 칸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편. 에밀리, 그녀는 칸나를 무척 싫어하고 한심하게 생각하고 있다. 허나, 딱 하나 마음에 드는 곳이 있다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 외형 '. 그것 외에는 정말 쓸모 없는 애라고 생각한다고. 에밀리, 그녀가 깨어나기 위해선 딱 한가지 충족해야할 것이 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수면'

칸나, 그녀가 깊은 잠에 빠져야지만 에밀리가 꺠어나게 되며, 에밀리 또한 수면을 취하게 되면 최초의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과거사

 

이런 교대성인격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었다. 어렸을 적부터 무척이나 예민했던 그녀는 사실 불면증이 무척이나 심각한 상태. 하지만, 외부에선 이 사실을 잘 모른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불면증은 더욱 심각해지기 시작했고, 잠이라는 것으로 인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갖게 되었다. 아무리 깊게 자고 싶어도 그럴 수 없기에 거의 반을 포기하며 살던 도중 극단적인 생각까지 도달해버리고 만다. 그것은 바로 다름아닌 자살 시도. 수면이라는 것에 미쳐, 영문도 모르는 약을 다량으로 들이킨 것이었다. 그렇게, 아가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쓰러지게 되는데, 어느 한 고용인이 그 모습을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그렇게 가까스로 살아난 칸나. 그런데, 병원으로 이송되던 도중 약간 특이한 일이 있었다고 한다. 그녀의 옆에 있던 고용인의 말론 잠깐 아가씨가 잠에서 깬 적이 있었는데, 그때 아가씨의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고 한다. 

 

그리고 그 후, 그냘의 깊은 잠은 몹시 달콤했고 개운했다고 한다.

그래서 가끔, 불면증에 시달릴 때 약을 뭉텅이로 먹으려고 할 때도 있다는데, 그럴 때마다 샤론이 저지한 탓에 요새는 그 수가 부쩍이나 줄었다고 한다.

 

 

기억

 

칸나, 그녀는 에밀리로 인격이 바뀌었을 그때, 기억자체가 떠오르지 않는다고 한다. 아니, 에밀리라는 인격 자체를 모르는 게 더 맞다고 봐야할 것이다. 스트레스로 만들어진 또 다른 인격. 그 인격으로 칸나는 자신의 스트레스를 풀기 시작했다. 자신이 무슨 짓을 하는 지도 모르는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