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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매일이 축제 아니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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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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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관]
[연지애 - 어디선가 본 것 같다니, 이것은 작업멘트가 아닙니까! 아하하. 그런 표정은 마세요. 농담입니다! 아가씨가 아는 누군가를 닮은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만... 뭐, 상관 없겠지요! 세상만사는 흘러가는대로니~ 오늘부터 아는 사이가 되지 않겠습니까? ]
[이름]
소야 / 소야 / SOYA
[재능]
초세계급 가면장인
첫 시작은 어느 축제에서 가면을 쓰고 춤을 추는 여자로부터 시작된다. 조명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는 가면의 금가루와 적절하게 지는 그림자. 그것에 홀린 사람들. 그리고 그곳에 있던 사람들이 찍은 영상이 SNS와 유명 사이트를 통해 퍼져나갔고, 곧 가면을 만든 사람이 춤을 추던 사람과 동일인물이라는 것이 알려지자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했다. 단단하지만 가벼운 소재와 전통 가면을 더불어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기도 하거, 이따금 오는 인터뷰에서 보이는 활발하고 호탕한 성격 덕에 가면을 만들거나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고 팬층이 꽤 두터운 정도.
[인지도]
★★☆☆☆ : 관련된 사람만 알고 있다.
[나이]
22
[성별]
여성
[신장/체중]
149cm / 40kg
[성격]
사교성이 뛰어나다.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할 줄 아나 우유부단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대화를 매끄럽게 진행시킬 수 있는지 알고 있다. 명랑하지만 시끄럽지는 않은 어투. 다듬어졌다기 보다는 천성. 처음 날 때부터 모난 곳없이 둥그런 돌이었던 너.
거짓말은 큰 화를 불러온다.라는 말을 굳게 믿고 있기 때문에. 당장에 어떤 불이익을 당한다 하더라도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장난식의, 혹은 선의의 거짓말 정도는 이따금 내뱉기도 하였으나, 곧 거짓이라는 것을 알렸다.
사람과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곧잘 당신께 먼저 말을 걸 것이다. 긍정적인 마인드에 휘두르는 손짓 하나가 밝고 명랑하다. 주변의 누군가가 곤혹을 겪으면 진심으로 걱정하였고, 기쁜 일이 있다면 함께 행복해하였다. 물에 스며드는 물감. 이상하게 색은 분명하지 않았으나 그게 너였다.
가면 때문일까? 거짓말을 하지 않는데도 어딘가 의뭉스러운 구석이 있었다. 본인은 타인이 말해주는 그 이야기를 그다지 신뢰하지 않더라. " 에이~ 착각이랍니다. 제가 얼마나 솔직한데요! " 솔직한 것과 의뭉스러움은 다르다만... 그에게는 어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껄끄러움이 있다. 그럼에도 태클을 걸 수 없는건 그의 맑은 웃음을 보았기 때문에.
[특징]
맨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다. 억지로 가면을 빼내려 할 시 당신을 발로 걷어찰지도 몰라. 웬만하면 얼굴. 특히 코 위쪽은 건들지 말자.
당신을 도련님, 혹은 아가씨라 칭할 것이다.
한국인인 어머니와 일본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12살 쯤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살았기 때문에 일본에 대한 추억도 꽤 가지고 있는 듯.
가부키를 출 줄 안다. 상당히 수준급인듯.
[소지품]
커다란 보따리 (고양이 가면, 오니 가면, 호랑이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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