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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음... 그대에게는 이것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
[선관]
선관 : 호리키타 - 아카루
너는 나의, 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야!
[텍관]
[이름]
堀北 あかる / 호리키타 아카루 / Horikita Akaru
[재능]
전통복 제작자
▶ 그녀가 처음 옷을 만들기 시작한것은 8살쯤. 계기는 너무나도 단순하기 그지 없는 것이었다. 단련복만 입는 자신의 친우에게 어여쁜 옷을 입혀주기 위해서, 그녀는 처음으로 바늘과 실을 들었다. 처음 만든 옷은 그저 천을 이은 천쪼가리에 불가하여 만들고 주지 않으려고 했으나, 그 옷을 본 그녀의 친우는 예쁘다며 늘 입고 다녔다. 그 모습에 소녀는 자신의 옷이 친우를 못나게 보인다고 생각하여 친우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을 하였고, 그렇게 노력한 결실로 칭호를 따게 되었다.
▶ 옷을 제작하는 방식은 2가지. 자신이 원하는 옷을 만드는 방식과, 손님을 받아 그 손님과 어울리는 분위기의 옷을 만드는 것으로 결론적으로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방식이었다. 전자의 방식은 즉흥적으로 생각을 하여 그것을 그리고 그대로 도안으로 만들어 옷을 만드는 것이라면, 후자의 방식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그 손님이 아니면 안될 옷을 생각하고, 여러 패턴들을 고르고 골라서 최상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즉 그 옷의 도안과 세부사항을 정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의 차이였다.
▶ 옷을 만드는 건 한달에서 두달에 한 벌정도. 손이 느린 것도 느린 것이었지만, 모든 것을 빠르게 다 할 체력이 부족해서 옷을 많이 만드는 것이 힘들었다.
▶ 손님을 많이 받지 않았다. 손님은 1년에서 2년에 한 두번 정도. 예약한다고 되는 것이 아닌, 그녀가 직접보고서 고르는 형식이었다.
[인지도]
★★★★★ : 모든 나라의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 " 제 옷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니 기쁩니다. " 그녀가 만든 옷은 최고급 원단을 이용해서 수작업으로 만드는 전통복이었기에, 만들어진 옷들이 그리 가벼운 가격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들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옷들은 나왔다는 소식이 들림과 동시에 그녀의 옷은 예약이라는 것이 되었다. 특이하게도 타인에게 바로 팔리는 것이 아닌, 그녀가 직접 사려는 자를 보고 자신의 옷이 가장 어울릴만한 자에게 파는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자신의 옷을 어울리지 않는 이가 입는 것을 볼 수 없다는 그녀의 마인드가 잘 보이는 행위,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선택받았다라는 식의 느낌을 주게 되어 서로의 자존감을 높일 수있는 방식. 그것이 이미 유명해진 그녀를 더 유명해지고, 부유한 자들이 그녀의 옷을 하나라도 사기위해서 발버둥치게 만든 것이었다.
그녀가 가장 유명해질 수 있었던 것은 우연한 기회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정말 우연히 자신이 처음으로 화려하게 만든 옷이 꽤 유명한 가문의 딸의 손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그것을 그녀가 사교계에서 입음으로써 입소문을 타 이곳저곳에 퍼지게 되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소녀의 이름은 퍼지지 않아있었다. 단지 그녀의 옷만이 유명한 상태였다. 그 옷을 산 주인이 어느날 제작자가 누구인지를 말을 하였고, 말한 그 다음날부터 소녀의 옷만이 아닌 소녀또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렇게 탄 유명세를 소녀는 놓치지 않고 기회로 삼아, 그들을 상대로 상대의 나라에 대한 전통복을 제작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로 인해 지금과 같은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나이]
21
[성별]
여성
[신장/체중]
162cm / 48kg
[성격]
다정다감 / 사려가 깊음 / 사교적인 / 프라이드가 높은 / 잔잔한 / 완벽주의자 / 늘 미소를 띄고 있는
[잔잔한 그리고 신중한.]
" 공기가 참 좋습니다. "
소녀의 주변 공기는 굉장히 잔잔했다.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그쪽만큼은 바람이 불지 않는, 혹은 얼음길을 걷는 것이 아닐까 느낄정도로. 소녀는 앞에서 무언가를 하기보다는 그저 제 자리를 찾아가 일을 끝내고 다시 뒤로 가는 것을 좋아했다. 또한 무슨 상황이 일어난다면, 주변을 분석하고 어찌하면 최악의 선택이 아닌지 침착하게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었다. 말을 할 때나 혹은 행동을 할 때 많은 고민 끝에 가장 나아보이는 답을 찾아 행하려고 한다. 그러니 그의 대답이 늦는 것은 생각할 거리들이 많아서 그런 것이니 오해를 하지 않아도 된다.
[프라이드!]
" .... 더이상 그대와 할 이야기는 없는 것 같습니다. "
소녀의 프라이드는 하늘을 찔렀다. 어디서나 당당하고, 자신을 무시하는 발언, 욕하는 말들을 들으면 기분 나빠했다. 성정이 잔잔한 터라 화를 내는 일은 손에 꼽을 정도였지만 그 순간만은 웃고 있는 소녀의 낯도 말없이 인상을 팍 구기고. 대화를 하고 있던 상대의 말을 끊고서라도 중단하고 싶어했다.
[완벽주의자]
"이 아카루의 것은 완벽해야합니다."
손댄일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손에서. 그리고 빈틈없이 완벽하게.
자신이 잘못한 것이나, 고쳐야할 것이있다면 그것을 빨리 습득해서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했다. 즉 피드백을 중요시여기고, 그것을 자신으로 것으로 하는 능력. 그러한 과정이 있었기에 소녀의 유명세가 더 더해진 것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소녀는 완벽을 갈망했다. 물론 그런 과정에서 소녀는 자주 지치곤했지만 내색하진 않았다.
[배려심일까..?]
" 제가 도와드릴 것이 있습니까? "
소녀는 우선 그 자가 누구든지 사람들에게 잘 대해주었다. 이유는 없다. 그저 소녀의 천성이 그러한 것이었다. 자신의 최선을 다해서 타인이 상처받지 않도록 신경을 쓰며 행동하였다. 소녀가 반말이 아닌 존댓말을 쓰는 것도 이러한 이유였다. 또한 소녀는 세심한 성격이었다. 남의 속내를 읽을 수는 없지만, 공기의 흐름정도는 잘 읽어냈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행동을 했다.
[특징]
▶ 개인정보
혈액형 : RH+ A형
태어난 날 : 8월 21일 새벽 3시경
양손잡이 = 주로쓰는 것은 왼손, 오른손은 바느질 혹은 칼을 사용할 때만 사용한다.
가족은 없고 혼자 지낸다.
태어나길 약하게 태어난 소녀는 잔병치례가 많았다. 소녀가 커가면서 단련아닌 단련들을 해와서일까 잔병치례는 여전히 많았지만, 그 수가 줄었고 또한 전과같이 위험할 정도로 아픈 적은 없었다.
▶ 좋아하는 것
- 달고 쓴것들?
소녀는 티파티를 즐겼다. 달고 씁쓸한 것 두개를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소녀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딸기가 올라가 있는 초콜렛 케이크였다. 흔히들 말하지 않는가. 초콜렛과 딸기의 조합은 최고라고. 소녀 또한 그 말에 동의를 했다. 그리고 좋아하는 차는 페퍼민트. 왜 그것을 좋아하냐 물으면 글쎄요.. 향을 맡으면 침착해지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라고 웃으며 말할 뿐이었다.
- 아기자기한 것들과 동물들
소녀의 방 한켠은 여러크기의 인형들도 가득차있었다. 소녀는 늘 그것을 보며 행복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소녀의 집안사람과 문하생들이 소녀의 방모습을 보고 놀란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혹자는 이질감을 느낀다고 평하기도 하였다. 그도 그럴 것이 소녀의 집안에서 소녀만이 그런것들을 모으기 때문이다. 또한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설산의 눈에서 놀다온듯한 하얀색 강아지였다.
▶ 싫어하는 것
- 벌레
온갖 벌레들을 싫어했다. 개미도 파리도, 심지어 나비도 예외가 아니었다. 소녀에게 그런 것들을 들고 다가가면 숨 쉬는 것을 까먹거나 혹은 기절할 정도였으니... 소녀가 어찌나 벌레를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지 알 수 있다. 가장 싫어하는 것은 바퀴벌레와 지네. 왜 싫어하냐고 물으면, 오히려 소녀는 그것을 좋아하는 자들도 있습니까?라고 반박을 해왔다.
- 약
쓴 것을 좋아한다고 약까지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듯, 소녀는 약이라면 진저리를 쳤다. 감기가 걸려도, 두통이 심해도 약같은 건 먹지않고 자력으로 버티려고 했다.
▶ 버릇
- 고민 혹은 일이 생각외로 잘 풀리지 않을때 : 소녀는 자신의 머리를 베베 꼬았다. 그러다가 엉켜져 있는 제 머리칼을 보며 울상을 짓고 다시 풀려고 노력을 했다.
- 거짓말 : 소녀가 거짓말을 할 때는 눈을 굉장히 많이 깜빡이고, 타인과 시선을 맞추지 못했다. 알기 쉬운 소녀의 습관으로 인해 다들 소녀의 거짓말 판단을 저것들로 했다.
- 말버릇 : 존댓말. 동갑 혹은 소녀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에게도 존댓말을 썼다. ~했습니다, -는 어떨지요, 그대 등의 상대방을 높여부르는 언어들을 사용했다. 반말을 쓰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소녀에게 왜 그리 말하냐 물어보면, 그저 습관입니다라며 웃어넘겼다.
▶취미
- 잠
소녀는 어디서든 잠을 잘 잤다. 그곳이 바닥이든, 좁은 곳이든, 혹은 밖이든 장소따위는 중요치 않다는 듯이 잠을 정말 잘잤다. 가장 좋아하는 곳은 나무그늘아래에서 바람을 쐬면서 자는 것이었다.
▶그녀가 들고다니는 우산?
그녀가 들고다니는 우산은 소녀의 가장 친한 친우가 소녀에게 생일선물로 준 것이었다. 예술에는 관심이 없던 그녀의 친우가 그녀를 위해 직접 골라준 우산이기에, 그녀는 무엇보다도 그 우산을 아꼈다.
[소지품]
반짇고리 : 바늘과 실, 그리고 천이 들어있다. 손이 심심한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일까싶다.
손수건 : 손수건은 필수품입니다. 사용할 용도가 많으니까요. 제 손수건 빌려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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