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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이불밖은 위험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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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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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관]
[ 호시노 나오 ] - [ 독자 이벤트로 맺어진 펜팔친구. 이쪽에선 얼굴을 알고 있다. 착한 독자님. ]
[ 안태성 ] - [ 뽀삐맘씨, 저 맘에 안들죠¿ ] 10년전부터 메일로 비평을 보내오는 안티팬. 답장을 꼬박꼬박 보내주고 있다.
[ 아로마 ] - [ 책이 나올 때마다 그 책과 어울리는 향수를 보내주는 팬. 보답의 의미로 책이 나올때마다 짧은 편지와 함께 보내주고 있다. ]
회색 더벅머리에 회색 눈동자 턱엔 수염이 염소처럼 나있다. 다크써클이 짙고 검정안경을 쓰고 있다. 오른쪽 눈 밑에 다이아 모양의 검정 문신을 하고 있다. 오른쪽 귀에 귀걸이를 2개하고 있다. 몸은 작고 왜소하며 말랐다. 손, 발 또한 작고 글을 쓸 때 생기는 굳은 살을 빼면 고생하며 살지 않은 듯하다. 전체적으로 자기관리는 안하는듯 보인다.
안은 검정색 목티를 입고있고 위에 셔츠(주머니가 하나 있는데 그 안에 만년필을 넣어뒀다)를 입었으나 목티의 소매가 매우 길어 손등을 덮는다. 검은 바지에 셔츠를 깔끔하게 넣어 입었고 아랜 부드러운 재질의 갈색 구두를 신었다. 전체적으로 주름이 거의 없고 단정하다.
[이름]
메일 후크
Meil Hooke
[재능]
소설가
- 장르불문 꽤 유명한 여러 베스트셀러들을 만들어낸 소설가다. 어릴적부터 글 쓰기를 좋아했고 노력도 있지만 대부분의 태생적 재능으로 최고에 올랐다. 그러나 유명한 자리엔 나가지 않고 인터뷰들도 거의 거절해 얼굴은 잘 알려져있지 않고 이름만 유명하다. 늙어서도 전혀 뒤쳐지지 않아 여전히 독자들을 놀라게 하고있다. 아주 깜짝 놀랄만한 명작보단 무난하고 안전한 읽고싶어지는 글을 쓴다.
[인지도]
★★★☆☆
- 소설가로서 이름이 널리 알려졌으나 얼굴은 아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
[나이]
45
[성별]
남성
[신장/체중]
168cm / 55kg
[성격]
그는 전체적으로 예민하고 조용하며 생각이 깊은 사람이다. 작은 변화같은 것에 민감하고 경계심이 깊어 가벼운 호의에도 의심부터 하는 성격이기에 조용하고 얌전하게 있으면 가벼운 흥미를 가지고 온 대부분의 사람들은 떨어져 나가 영화로 따지자면 대충 엑스트라 26쯤의 위치에 있으려한다. 생각을 어렵게 끌고가는 경향이 있어 평소에 생각하는 시간이 많고 가끔 혼잣말을 버릇처럼 중얼거리기도 한다. 사소한 질문에도 대답까지의 시간이 꽤 걸리는 편. 그에게 대화란 적당한 거짓말과 사실을 섞어 적당하게 말하는 것이다. 글을 쓰는 일을 하다보니 말보단 글로 쓰면 더 완벽하게 말할 수 있고 사람들과의 접촉이나 교류가 적어 사람들과는 좀 어색해한다. 전형적인 아웃사이더가 적합한 성격. 무언가에 나서려하는 일도 적어서 만약 나선다면 무슨 이유가 있을것이다. 걱정이 많아 100% 성공하는 일이 아니면 도전도 두려워하며 안전한 길만을 걸어왔다. 타인에 대한 배려라던가 걱정은 일반인 수준이며 아주 착하지도 아주 나쁘지도 않다. 애초에 나서질 않으니 뭔가 선, 악과는 거리가 멀어 딱 중립이다. 자기 주장을 모두 말하지않고 생각으로만 하는데 의외로 독설가라서 다른 책들에 대한 이야기들은 대부분 혹평에 틀린 말이 하나도 없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언제나 평정심을 유지하고 가끔은 안일한 생각을 가지기도 한다.
[특징]
5/4 생
Rh+ A
Like : 진한 블랙커피, 초콜릿, 새벽, 실내, 잠, 가을, 독서, 도서관, 목재로 만들어진 가구
Dislike : 동물, 차가운 것, 무례한 사람, 튀는것, 사람이 많은 곳, 실외, 지저분한것, 운동, 안경을 벗는것
자신 명의로 된 주택집에 혼자 살고 거의 항상 집에서만 지내며 먹어주지 않으면 죽는것이 사람인지라 가끔 근처의 편의점이나 마트에 간다. 매번 나갈때마다 빨리 집에 가고싶은 마음뿐이라 대충 비싼것이든 상관없이 집고 집에 온다. 수입이 괜찮아서 그런지 딱히 아끼며 살지않는다.
아무곳에서나 잘 자는 버릇때문에 찬 바닥에서 자다 감기같은것에 자주 걸린다. 하지만 면역력이 원래 형편없어서 인지 이쯤되면 면역이 될 법도 한데 어김없이 또 감기에 걸린다. 그래서 집에선 꼭 담요를 걸치고 다니는 편.
제대로 잘 때는 다양한 베개들을 쌓아둔곳에 누워 담요 하나를 덮고 잔다. 푹신한 느낌이 좋다고 한다.
접촉을 싫어한다. 그래서 사람과 있을땐 어느정도 거리를 둔다.
은근히 제멋대로여서 제 한계선을 넘는 행동이나 무례함을 보이면 불쾌함을 보인다. 예의상 조금 있던 친절함은 사라지고 쌀쌀맞은 태도만 남는다.
멍하게 있는것같아 보이지만 생각이 아주 아주 많다. 가끔씩은 말을 옆에서 걸어도 모른다.
덤벙거리기보다 완벽쪽에 가까운 사람이라 언제나 단정히 지내는 편이다. 하지만 왜인지 모르나 제 몸자체는 깔끔보단 지저분함에 가깝다. 더벅머리라던지, 수염이라던지, 귀걸이라던지. 물론 목욕은 자주 한다만.
여동생이 하나있다. 아주 귀엽다. 나이는 14살이라고 한다. 늦둥이일까. 그래서 더 귀여운지도 모른다. 동생이 만년필을 선물해주었고 매일 가지고 다니지만 아까워하며 쓰지 않는다.
대충 요리같은것은 자기가 해먹을 정도는 할 줄 안다. 그렇게 맛있는건 아니지만 보통이다.
은근 귀차니즘이 있어서 움직이는 것도 싫어하고 까다로운 일도 싫어한다.
책, 영화, 뮤지컬 등등 문화예술쪽은 대부분 좋아한다. 다만 나가길 싫어할뿐이다.
왼손잡이.
무기력해보이고 그것은 사실이다.
가아끔 정말 싫을때는 겉으로 티가 난다. 예를 들면 자신을 밖으로 끌고 나가려할때 한숨쉬며 찌푸린다. 자신은 숨기려고 하는것같지만.
약간 현실도피를 하는 경향이 있다.
[소지품]
남색 만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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